토스뱅크 대출 재개

토스뱅크가 1월 1일 오전 11일부터 대출영업을 재개합니다. 토스뱅크는 세번째 인터넷 은행으로 작년 10월에 출시되었습니다. 입출금통장 금리 연 2%의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으며 최고한도 2억 7천만원이며, 대출 금리는 3% 정도 입니다.

토스뱅크 대출 중단 이유

 

토스뱅크는 정부의 가계부채 안정화 정책 준수를 위해 지난 10월15일부터 신규 대출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금융당국에 의해 연말까지 대출총량을 5000억원으로 제한되었는데, 출시된지 2주도 안되어서 대출이 막혀버린 상태였습니다. 

토스뱅크 특징은?

토스뱅크의 대출 금리는 5대 시중은행 및 인터넷뱅크 중 최저수준으로, 중저신용자의 대출 비중은 25% 정도라고 합니다. 모든 신용등급을 포용하는 정책 통해 은행 문턱 낮출 것이라며 기존 은행에서 수용 어려웠던 30% 가량의 중·저신용자에게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저신용자는 1금융권 대출이 쉽지는 않은데 토스뱅크를 통해서라면 가능성은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자영업자나 1300만 신파일러(금융이력부족자) 등 제1금융권 문턱을 넘지 못한 고객들에게 신용점수 하락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이고 향후 신용도 개선 기회도 제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대출 이용 고객에는 중도상환수수료 무료 혜택도 주어집니다.

 

또한 대출 한도는 업계 최고입니다. 카카오뱅크 신용대출은 최대 1억, 케이뱅크 신용대출은 최대 1억 5천만원까지인데 토스뱅크 신용대출은 최대 한도 2억 7천만원까지 입니다. 고소득자라면 토스뱅크 신용대출이 한도도 더 많이나올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대출 재개, 상품은

토스뱅크는 1월 1월 오전 11시부터 대출이 재개됩니다. 토스뱅크의 대출상품은 3개입니다.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비상금대출입니다.

신용대출은 한도 최대 2억 7천만원이며 금리는 연 3.31%~15.0% 입니다.

 

마이너스통장은 쓰는 만큼만 이자를 내는 상품으로 한도 최대 1억 5천만원이며 금리는 연 3.81%~11.9% 입니다.

비상금통장은 한도 최대 300만원까지며 금리는 연 3.88%~15.0% 입니다.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은 소득이 있고 신용점수가 보통 이상은 되어야 하며, 비상금통장은 직업, 소득이 없어도 서울보증보험 보증이 가능하다면 대출이 가능합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의 신용점수를 진입장벽으로 삼는 대신 건전한 중저신용자를 발굴해 폭넓고 합리적인 대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니 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었다면 한번 신청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